10월 2주차 화장품 업계 뉴스 모음 |
202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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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COS WEEKLY BRIEF
2026년 10월 2주차
화장품 업계 뉴스 브리핑 이번 주 K-뷰티의 글로벌 진출·유통·제품 개발 트렌드를 정리했습니다.
WEEKLY KEY MESSAGE
글로벌 현지화와 유통 다변화, 더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이 K-뷰티의 다음 성장축입니다
올리브영과 세포라의 글로벌 유통 협업, 파키스탄 신흥시장 기회, 배민의 뷰티 퀵커머스, 두피 스킨케어와 초세분화 검색 트렌드까지 제품 개발과 판매 전략의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GLOBAL 01
올리브영 × 세포라, 아시아 4개국 48개 매장 진출
올리브영은 미국에 이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4개국·지역의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 48곳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 입점을 완료했습니다.
아시아 세포라 입점 현황
말레이시아
18개 매장
싱가포르
9개 매장
태국
13개 매장
홍콩
8개 매장
국가별로 12~17개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120종의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있습니다. 미국 세포라에 8월 입점한 리쥬란, 아렌시아, 토리든 등 입점 브랜드의 9월 말 기준 일평균 매출은 8월 대비 2배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NEXT MARKET
2027년까지 캐나다, 호주, 영국, 중동 지역의 세포라 유통망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브랜드별 해외 현지화 전략
정샘물 뷰티 · 북미 피부톤 맞춤형 메이크업
미국 세포라 입점을 기념해 LA 세포라 스튜디오에서 인플루언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습니다.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의 퍼스널 쉐이드 매칭과 글래스 스킨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다양한 피부톤을 겨냥한 현지화를 진행했습니다.
스킨1004 · 중동 2,000여 개 유통 채널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2,000여 개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습니다. 부티카(Boutiqaat), 얼타뷰티 중동 지점 등으로 유통을 확대하고 ‘뷰티월드 두바이 2026’에서 아젤라익산 기반 신제품 등 고기능성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라누벨뽀 · 프랑스 고관여 유통 채널 공략
파리 시티파르마(Citypharma)를 포함한 15개 이상 매장과 호텔 스파, 프리미엄 피부관리숍에 진출했습니다. 유럽 화장품 등록 포털 CPNP에 16개 제품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에이페 · 두피와 속눈썹 케어의 성장
‘스칼프 부스팅 앰플’이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5월 50만 개에 이어 3개월 만에 추가 50만 개를 판매했습니다. ‘아이래쉬 에센셜 세럼’의 미국 매출은 틱톡 숏폼 마케팅에 힘입어 8월 기준 3월 대비 28배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진출 인사이트
해외 시장 진출의 경쟁력이 단순 수출 물량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피부톤과 기후, 구매 문화에 맞춘 제품 제안과 현지 유통 채널의 신뢰도를 함께 활용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MERGING MARKET 02
파키스탄, K-뷰티의 새로운 수출 기회
KOTRA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 화장품 시장은 모바일 쇼핑 환경과 SNS 인플루언서 생태계의 성장으로 새로운 진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기초화장품 수입
1,395만 달러
전년 대비 +54.5%
한국산 수입액
26.6만 달러
전년 대비 +49.3%
수입액은 2021년 전고점의 약 79%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한국산 수입 비중은 아직 1.9%로 12위에 머물러 중국(34.3%), 인도네시아(13.3%)와 비교하면 시장 확대 여지가 있습니다.
현지 구매 환경
모바일 구매 97% · 현금착불 94~95%
현지 유통사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중심 구매가 두드러지고, 현금착불(COD) 방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 5곳 중 4곳은 K-뷰티 전용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장 진입의 핵심은 가격 접근성
파키스탄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한국 브랜드 제품은 현지 및 글로벌 브랜드보다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어 초기 구매 장벽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선미녀 30ml 세럼
3,836 파키스탄 루피
젠팜
1,798 파키스탄 루피
로레알
2,249 파키스탄 루피
파키스탄 진출 전략
프리미엄 가격 저항과 높은 현금착불 비중을 고려하면 초기에는 본품보다 소용량 패키지(Sachet/Mini)나 스타터 키트로 체험 장벽을 낮추는 방식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선케어와 기능성 세럼을 중심으로 모바일·숏폼 콘텐츠에서 성분과 사용 경험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RETAIL 03
배달의민족 × 오프뷰티, 화장품도 즉시 배송
배달의민족이 도심형 뷰티 아웃렛 ‘오프뷰티’와 협업하여 서울·부산 등 직영점 30곳을 거점으로 뷰티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배송 거점
30곳
오프뷰티 직영점
취급 상품
4,000여 종
화장품 SKU
롬앤, 닥터지, 텐제로, 조선미녀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직매입과 패키지 리뉴얼 전 재고 확보를 통해 최대 97% 할인 상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모션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팁 0원
첫 주문 2만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최대 2만 원)
재주문 고객 대상 20% 할인 쿠폰
쿤달, 센텔리안24, 롬앤, VT, AHC 등 선착순 50% 타임 특가
퀵커머스가 만드는 새로운 판매 기회
브랜드 입장에서는 패키지 리뉴얼 상품과 이월 재고를 소진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외출 전 급하게 필요한 화장품을 빠르게 구매하는 경로입니다. 다만 기존 유통 채널과의 가격 충돌을 막기 위해 퀵커머스 전용 구성과 특가 SKU를 별도로 기획할 필요가 있습니다.
CATEGORY 04
헤어케어, 두피를 관리하는 스킨케어로 진화
샴푸와 트리트먼트 중심이었던 헤어케어 시장이 두피 앰플, 토닉, 세럼 등 씻어내지 않는 리브온(Leave-on) 제품을 포함한 고기능성 관리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국내 두발용 제품 생산액
1조 6,642억 원
전년 대비 +8.9%
두발용 제품 생산액 증가율은 전체 화장품 생산액 증가율 2.3%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전체 화장품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8.7%에서 지난해 9.3%로 확대됐습니다.
CJ올리브영
2023~2025년 헤어케어 매출이 연평균 70% 이상 성장하고 브랜드 수는 50% 증가했습니다. 올해 1~8월 헤어토닉·두피 앰플류 매출도 42% 증가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8월 두피·헤어케어 매출이 전월 대비 약 65% 증가했습니다. 스위스유스트 단독 판매와 바이브랩 선론칭을 비롯해 쿨링 괄사, 두피 마사지기 등 관련 제품군을 확대했습니다.
제품 개발 인사이트
헤어케어 브랜드라면 샴푸 한 가지에서 끝나는 제품 구조를 재검토할 시점입니다. 샴푸와 트리트먼트 이후 두피 토닉, 앰플, 디톡스 팩, 마사지 디바이스로 이어지는 단계별 관리 루틴은 SKU 확장과 객단가 상승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BEAUTY SEARCH 05
소비자는 이제 제품명보다 구체적인 취향을 검색합니다
핀터레스트의 2026 뷰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검색은 단순 제품 카테고리에서 색상, 질감, 성분, 연출 기법을 결합한 구체적인 표현으로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메이크업 · 속눈썹
클러스터 래시 아이디어
+646%
한국식 속눈썹 리프트 스타일
+436%
풀 비트 메이크업 룩
+460%
프로스티드 메이크업
+286%
더스티 로즈 블러셔
+189%
네일 · 헤어 스타일
폴카도트 캣아이 네일
+1,585%
캐러멜 누드 네일
+943%
모카 발레아주 헤어
+949%
바디 · 두피 · 향수
광채 피부 바디워시
+206%
바디케어 루틴
+202%
레티놀 바디로션
+144%
두피 디톡스
+21%
마시멜로 향수
+248%
핀터레스트, AI 뷰티 가이드 도입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속 헤어와 네일 스타일을 분석해 세부 연출 기법과 관련 용어를 안내하는 AI 기반 ‘뷰티 가이드(Beauty Guides)’를 미국 iOS에 도입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에서 스타일 명칭과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간편해지면서, 뷰티 브랜드에도 시각적 콘텐츠와 정확한 제품 설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색 최적화 인사이트
‘블러셔’, ‘샴푸’ 같은 일반 카테고리명만으로는 세분화된 검색 수요를 충분히 포착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제품 특성에 맞는 색상, 질감, 마무리감, 성분, 사용 방법을 상세페이지와 상품명, SNS 콘텐츠에 구체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이번 주 3대 액션 플랜
ACTION 01 · 세분화된 검색 키워드 반영
상품명과 상세페이지, SNS 콘텐츠에 제품의 구체적인 컬러, 질감, 성분, 연출 기법을 반영합니다. 소비자가 실제 검색하는 표현과 브랜드의 제품 정보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ACTION 02 · 두피 스킨케어 제품군 확장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넘어 헤어토닉, 두피 앰플, 디톡스 팩, 쿨링 괄사 등 단계별 관리 제품을 검토합니다. 기존 고객의 사용 루틴을 확장할 수 있는 SKU 구성이 중요합니다.
ACTION 03 · 현지 유통과 구매 방식에 맞춘 해외 진출
세포라 등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보하고, 파키스탄처럼 모바일 구매와 현금착불 비중이 높은 시장에서는 소용량 제품, 스타터 키트,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진입 전략을 검토합니다.
이번 주 셀프코스 인사이트
K-뷰티의 경쟁력이 제품을 해외에 공급하는 것에서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구매 방식에 맞춰 제품과 유통을 설계하는 역량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별 소비 특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판매 채널과 세분화된 검색 수요를 제품 개발 단계부터 반영하는 브랜드가 더 많은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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