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개발할 때 샘플과 본 생산이 달라지는 이유 |
2026-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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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과 본 제품이 미묘하게 다른 이유
제조사와 함께 샘플을 확정했는데, 막상 공장에서 나온 본 제품을 받아보니 확정했던 샘플과 미묘하게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사실 이건 어느 정도 구조적으로 생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원인을 미리 알고 있으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계절 변화
샘플 개발은 여름에 끝났는데, 부자재 발주, CT 테스트, 디자인 작업을 거치다 보면 본 제품은 가을이나 초겨울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습도와 온도가 달라지고, 피부 상태도 달라집니다. 여름에 발랐을 때 느꼈던 보습감과 가을에 발랐을 때의 체감이 다를 수 있는 건 이 때문입니다. 내용물이 바뀐 게 아니라, 환경과 피부 상태가 달라진 것에서 오는 체감 차이입니다.
두 번째. 원료 LOT 변화
화장품 원료도 생산 배치(LOT)마다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천연 원료나 식물 유래 원료를 위주로 개발할수록 이 편차는 더 커집니다. 특히 천연 에센셜 오일은 LOT별 향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는 대표적인 원료입니다. 완전히 다른 제품처럼 느껴지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예민한 분들은 충분히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발할 제품의 원료 특성상 LOT별 편차가 큰지 여부는 미리 담당 영업사원이나 연구원과 상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원래 미묘하게 달라집니다
집에서 작은 냄비에 라면을 끓일 때와, 여러 명이 먹을 큰 솥에 끓일 때는 비율을 똑같이 맞춰도 맛이 조금 달라집니다. 화장품도 비슷합니다. 연구실의 작은 비커에서 만들 때와 공장의 대형 가마에서 만들 때는 미묘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100% 완전히 동일한 결과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체로 95% 수준 내외에서 맞춘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이런 차이를 최소화하는 방법
이 세 가지 원인은 제조사 영업사원, 연구원과 충분히 소통하면 어느 정도 사전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계절 변화를 고려한 처방 조정, LOT 편차가 적은 원료 선택, 배치 규모에 따른 사전 테스트 같은 방식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소통이 잘 되는 담당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셀프코스는 응대가 빠르고 소통이 잘 되는 담당 영업사원 위주로 제조사를 배정해드립니다. 제조사 매칭 시 별도 수수료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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